'서울형 긴급치료센터·질환별 전담병원'야간·휴일 진료
야간‧휴일에도 경증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질환별 전문병원'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특별시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을 시작으로
권역별, 질환별 긴급 의료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응급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은 높이고, 응급실 혼잡은 줄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을 운영합니다.
최근 중증도가 낮은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은 긴 대기시간과 본인부담률의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컸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와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의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개요
매일 자정까지 운영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의사가 상주하며 매일 아침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합니다.
올해 더 건강한365의원(양천), 서울석병원(송파) 2곳을 시작으로
서울시민들이 권역별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센터는 치료에 필요한 검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내원 환자와 119구급대 이송환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응급실이 방문이
많았던 경증환자질환인 외상, 급성기 질환(복통, 기침, 고열, 구토 등) 등을 중심으로 진료합니다.
긴급치료센터 응급처치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중증환자로 진단된 경우에는 인근 상급 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개요
365일 24시간 외과 응급진료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은 응급실 진료 제한이 많은 외상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의사가 상주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상 응급환자 진료 및 응급수술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내원 환자나 119구급대 이송환자도 진료하게
올해는 원탑병원(강서), 서울연세병원(마포), 서울프라임병원(광진), 리더스병원(강동) 등 외과 계열 질환 전담병원 4곳을 우선 지정하였으며 향후 안과, 산부인과 등 다른 질환에 대한 전담병원 지정도 확대하여 응급환자 적기 치료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진료받은 환자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환자로 진단될 경우를 대비해 질환별 전담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서울권역외상센터)이 상호 환자 전원이 가능하도록 ‘외상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합니다.
경증환자들도 안심하고 응급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질환별 전담센터와 긴급치료센터 운영 효과를 평가하여 필요한 권역별·질환별 의료기관의 추가 확보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