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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특별관광열차다.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 마음만큼은 잠시 멈추고 싶은 날이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도시의 풍경 대신 느긋한 창밖 풍경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이 흐르는 기차 안에서 하루를 보내는 상상을 해본다.
복잡한 계획도 무거운 짐도 필요 없다. 그저 기차에 올라타면 잠시 과거로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논밭과 작은 역, 통기타 선율과 함께 건네지는 옛 도시락, 열차 안을 채우는 웃음소리. 한때 당연했던, 그리고 이제는 특별한 경험이 된 풍경들.
그 시절을 직접 살아본 사람이라면 반가운 기억이 되살아날 것이고,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낯설지만 따뜻한 하루가 될 것이다.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을,
홍성에서는 김좌진 장군 생가와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예산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고택과 예당호 출렁다리에서의 자연 체험이,
아산에서는 외암민속마을 산책과 온양온천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이 기다린다.
서천에서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과 한산모시관을 통해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서산에서는 해미읍성과 간월암을 통해 고즈넉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태안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의 사계절 정원과 안면도 꽃지해변의 낙조가 인상적인 마무리를 선사한다.
모든 비용에는 왕복 기차 요금은 물론, 관광지 이동 차량, 중식과 석식, 간식, 체험비, 가이드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정확한 일정과 탑승 장소, 지역별 세부 코스 등은 코레일 관광개발 누리집(https://www.korailtravel.com/web/event/subExhibition_View.asp?seq=733)에서 확인 가능하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시간의 감성을 실은 레트로 페스티벌이다. 한 번쯤은 마음을 천천히 움직여도 좋다. 충남의 봄, 기억 속 어느 시절로 함께 떠나보자.
운행 일정과 노선 안내
집결장소
서울역 3층 맞이방 매표소 맞은편 [코레일관광개발 안내배너]앞 집결
영업일 기준 출발 1일전, 집결시각 및 장소를 문자로 안내드립니다.(안내 전화 없습니다.)
- 중간 정차 역은 개별탑승이며, 영업일 기준 출발 1~2일 전 탑승방법 및 좌석번호를 문자로 안내드립니다.
- 출발시각 20분 전까지 꼭 집결바랍니다.
- 영업일 기준 출발 1일 전 오전 10시까지 문자를 못 받으실 경우 필히 1544-7755로 확인 바랍니다.
* 고객센터 근무시간 : 평일 09:00 ~ 18:00, 주말(토,일) 및 공휴일 제외
▶ 초상권자 개인정보 서명 동의 사전 안내 ◀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여행 프로그램 초상권자 개인정보 서명 동의 사전 안내
참고 내용 : http://www.korailtravel.com/upload/data/mms/20250409252.jpg
-여행 당일 촬영일정이 있어 사전 아내드립니다. 행사 당일 서면으로 참가자 전원 동의서 서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반드시 동반하시는 일행에게도 필히 전달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미동의시 여행차가가 어려우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출발열차 - 레트로낭만열차 #0000] 서울역 08:00경 출발 ~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 장항역 11:50경 도착 ※ 임시열차로 운행되어 최종 탑승안내는 영업일 기준 출발 1일전 오전에 문자로 안내드립니다.(유선 안내 없습니다.) ※ 서울역외 경유역은 문자로 열차 좌석을 안내드리오니, 늦어도 출발시간 20분전까지 역에 도착하시어 열차번호 확인 후 탑승 하시기 바랍니다. ※ 임시열차로 열차 출도착 시각은 예정시간이며, 출발 약 3~4일 전 확정됩니다. |
[12:00] 연계차량 탑승 - 관광지로 이동 |
[12:20] [서천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헌서원 이야기] - 문헌서원은 가정 이곡(1298~1351)과 목은 이색(1328~1396)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 [중식제공 _ 선비밥상 또는 불고기 정식] - 문헌서원은 16세기 중반에 건립된 유서 깊은 서원으로, 조선시대 학문과 교육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유학자들이 공부하고 학문을 연구 한 곳! [사진출처 : 문헌전통호텔 공식홈페이지] |
[14:10] 연계차량 탑승 - 관광지로 이동 |
[14:40] [장항송림산림욕장] * 장항스카이워크 이용료 개별 부담 [사진출처 : 서천군] |
[15:40] 연계차량 탑승 - 관광지로 이동 |
[16:00][솔바람힐링 - 희리산 해송 숲의 다양한 식물 이야기] [사진출처 - 서천군] |
[17:30] 연계차량 탑승 - 관광지로 이동 |
[17:40] [힘내라!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 -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임시매장으로 운영됩니다. - 금강하구와 유부도, 서해안 갯벌에서 난 싱싱한 해산물이 잔뜩 있는 서천수산물특화시장 - 서천의 서해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생태계의 보고를 눈과 입으로 느껴보자 - 서천의 특산물 : 김,굴비,젓갈,참깨,흑미 [사진출처 : 서천시] |
[18:30] 연계차량 탑승 - 관광지로 이동 |
[도착열차 - 레트로낭만열차 #0000] 장항역 19:00경 출발 ~ (천안, 평택, 수원, 영등포) ~ 서울역 22:20경 도착 [석식제공_추억의 도시락] ※ 임시열차로 운행되어 최종 탑승안내는 영업일 기준 출발 1일전 오전에 문자로 안내드립니다.(유선 안내 없습니다.) ※ 서울역외 경유역은 문자로 열차 좌석을 안내드리오니, 늦어도 출발시간 20분전까지 역에 도착하시어 열차번호 확인 후 탑승 하시기 바랍니다. ※ 임시열차로 열차 출도착 시각은 예정시간이며, 출발 약 3~4일 전 확정됩니다. |
♡ 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차 안에서 만나는 복고 감성, 그 자체가 여행의 시작
이 열차는 기차 여행의 즐거움에 복고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열차에 탑승하면 통기타와 아코디언 라이브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고, 승객은 준비된 복고풍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옛날 도시락, 바나나우유, 삶은 달걀 등 추억의 간식도 제공되어 추억을 먹고, 보고, 찍고, 듣는 여행이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열차 곳곳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청년층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하는 세대공감 콘텐츠로도 손색없다. 열차 내부에는 레트로 뽑기 게임과 깜짝 경품도 마련돼 있어, 열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 비용
이 열차 상품은 1인 기준 79,000원에서 89,000원 사이로 구성되며, 가격에 따라 포함되는 일정 및 지역이 약간씩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서울~충남 왕복 열차 요금, 시티투어 버스, 관광지 입장료, 식사와 간식,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다. 예를 들어 85,000원짜리 상품을 선택하면, 하루 동안 기차 왕복, 관광지 투어, 식사와 간식, 체험, 기념품까지 모두 포함되어 추가 비용 없이 충남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중요하다.
충남의 대표 명소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단지 이동만 하는 여행이 아니다. 각 지역별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해준다. 대표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 서산의 해미읍성과 개심사, 태안의 천리포수목원과 신두리 해안사구, 보령의 죽도 상화원, 아산의 공세리성당과 은행나무길 등 자연,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충남의 숨은 명소들을 하루 동안 넉넉히 체험할 수 있다.
예약 방법 선착순 좌석 예약 필수
출처=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블로그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차여행] → [테마여행] → [레트로 낭만열차] 메뉴로 들어가면,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선택해 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결제는 카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진행되며, 결제 완료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예약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고, 일부 일정은 빠르게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일정은 조기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일정 및 상품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센터(☎ 1544-7755)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에서 만나는 계절, 그리고 따뜻한 낭만
출처=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블로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히 기획된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단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기억을 만들고 감성을 채우는 특별한 하루를 약속한다. 복고 감성 속에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단 8번의 기회는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일 것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충남의 명소를 당일치기로 돌아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여정은, 복잡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고 싶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여행이다.